서울, 10월 17일(연합) —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(BTS)의 멤버 제이홉이 목요일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며, 최고령 멤버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는 멤버가 됐다. 진.
제이홉은 지난 4월 입대해 기초훈련을 마친 후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원주에 위치한 미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보조훈련교관으로 복무 중이다.
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담겨 있다. (비매품 사진) (연합)
제이홉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“군 복무를 되돌아보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든다.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왠지 애틋하다”고 군 경험을 회상했다.
지난 6월 전역한 진은 이후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다음 달 솔로 프로젝트 발매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.
제대 후 제이홉은 개인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.
앞서 밴드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그의 전역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는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.
한국에서는 건강한 남성은 모두 18~21개월간 군 복무를 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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