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(BTS) 멤버 진이 내달 첫 개인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가 화요일 밝혔다.
빅히트뮤직은 K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빅히트 공식 SNS를 통해 ‘해피’라는 제목의 이번 앨범이 11월 15일 오후 2시 전 세계 음악 서비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.
‘해피’는 청취자들이 가수의 행복을 찾는 여정에 동참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소개됐다.
이번 EP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6개 트랙으로 구성된다.
그는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‘The Astronaut’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 ‘Awake’, ‘Epiphany’, ‘Moon’으로 호평을 받았다.
진은 이날 오전 12시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티징 영상도 공개했다.
방탄소년단의 맏형은 지난 6월 군 제대 이후 여러 차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.
그는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하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. 가장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예능 ‘런석진’과 국내 주요 방송사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.
그는 최근 내년 첫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‘야생의 키안의 여관’에 출연을 확정지었다.
sshim@yna.co.kr
(끝)